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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반트럼프’ 물결

뉴욕·신웅재 (사진가) webmaster@sisain.co.kr 2018년 11월 26일 월요일 제5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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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전날인 11월5일(현지 시각) 뉴욕 5번가에 위치한 트럼프타워, 폴 로사 씨가 반(反)트럼프 1인 시위에 나섰다. 뉴욕 시 곳곳에는 투표 참여를 유도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블루 웨이브(blue wave)는 결국 블루 리플(blue ripple)에 그쳤다.” 11월7일 <뉴욕타임스> 니컬러스 크리스토프 칼럼니스트는 중간선거 결과를 이렇게 정의했다. 반트럼프 정서로 민주당의 상징인 파란색 파도(wave)가 상·하원을 덮치리라는 예상을 깨고 하원에서만 승리하는 잔물결(ripple)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반쪽 승리’를 지켜낸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다음 날 반격에 나섰다. 그는 러시아 게이트 특검 수사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껄끄러운 질문을 쏟아낸 CNN 짐 아코스타 기자의 백악관 출입을 정지시켰다. 

이 같은 반격에 뉴욕 시민들은 거리 시위로 맞섰다. “특검 무력화 반대” “언론 탄압” “트럼프 탄핵” 시민들의 외침이 거리에 울려 퍼졌다.

ⓒ신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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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다음 날인 11월7일 시민단체 ‘파시즘을 거부하라 (Refuse Fascism)’가 반트럼프 시위를 벌였다.
ⓒ신웅재
중간선거 다음 날인 11월7일 시민단체 ‘파시즘을 거부하라 (Refuse Fascism)’가 반트럼프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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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7일 반트럼프 시위대의 모습.
ⓒ신웅재
뉴욕 시 곳곳에는 11월6일 중간선거 투표 참여를 유도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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