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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빌딩에 처박힌 이명박 정부 5년

고제규 편집국장 unjusa@sisain.co.kr 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제5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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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일일이 숫자를 세어보니 <시사IN>이 단독 입수한 영포빌딩 이명박 청와대 문건만 400여 건. 퇴임하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해야 할 대통령 기록물.


2500 단독 입수한 문건을 A4 용지로 출력해보니 2500여 장. 이 가운데 우선 12개 꼭지를 뽑아 제582호 커버스토리로 기사화. 이번 호에는 지난 커버스토리에 담지 못한 꼭지 기사화.

3402 검찰 공소장을 읽다 보니 ‘현안 자료, 주간 위기 징후 평가보고, 주요 국정정보 등 3402부를 과일 상자, 복사용지 상자 등에 담아 영포빌딩으로 발송’이라는 대목이 눈에 확 띄었죠. 도대체 이명박 피고인이 빼돌린 문건은 뭘까? 어떤 내용일까? 의심. 취재 시작. 여러 군데 두드려 단독 입수.

3000 <시사IN>이 입수한 문건 제외하고 3000여 건은 비공개. 비공개 문건은 제목만 알고 있죠. ‘민정수석 비서관실 현안 자료’ 등을 개인정보 등이 담겨 있다는 이유로 비공개. 도대체 이명박 피고인은 대통령 기록물을 왜 빼돌려 자신의 빌딩 창고에 처박아두었을까? 감옥에 갇혀 있어서 직접 묻지도 못하고. 저도 몹시 궁금.

5 이명박 피고인은 2013년 이 문건을 빼돌려 검찰에 압수당할 때까지 5년간 보관. <시사IN>은 이명박 정부 5년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민주주의 후퇴 입증’ 문건을 입수, 분석, 보도.

아침마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사IN>의” 김은지 기자였습니다. 김 기자는 검찰 공소장에서 ‘단서’를 찾아 영포빌딩 이명박 청와대 문건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시사IN>은 한 사람만 ‘사랑’합니다. ‘MB 프로젝트’로 시작한 사랑, <시사IN>이 끝을 맺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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