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주진우 기자(사진 오른쪽)가 ‘MB 프로젝트- 다스는 누구 겁니까’ 탐사보도로 제8회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을 수상했다. 미디어공공성포럼은 언론학자 200여 명이 참여한 단체로, 매년 미디어의 공공성 유지와 사회공공성 강화에 기여한 기사·프로그램· 개인·단체를 선정해 상을 준다.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주진우 기자는 지난해 8월부터 본격 MB 프로젝트를 시작해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어젠다 세팅에서부터 어젠다 키핑으로까지 이슈화했다. 검찰 수사팀을 출범하도록 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탐사보도의 금자탑을 세웠다”라고 평가했다. 주 기자 외에 영화 〈공범자들〉 제작진, JTBC 대선 팩트체크팀, 인터넷 독립언론 비마이너의 ‘선감학원 부랑인 피해 보도’가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월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기자명 시사IN 편집국 다른기사 보기 edito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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