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등 취약계층 사회 적응 돕는 임직원 직접 참여형 봉사활동 실시◆메세나 활동 통해 소외계층에게도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무료 진료, 유치원 신축 등 해외사업장의 지역발전 돕는 글로벌 나눔활동 실시◆1사 1묘역 정화활동 등 나라사랑 정신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 펼쳐

효성이 2016년 12월 8일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시력이 좋지 않은 베트남 아이들에게 맞춤 안경을 보급했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호국보훈 활동,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메세나 활동, 취약계층의 사회적응을 돕는 임직원 직접 참여형 봉사 활동, 해외사업장 소재지 지역 발전 돕는 글로벌 나눔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6년에도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성(省) 년짝현(縣) 롱토(Long Tho)지역에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2011년 첫 해 700여명을 진료했던 미소원정대는 올해까지 약 9천여명의 베트남 주민들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소아청소년과∙내과∙산부인과∙정형외과∙한방과, 가천대 길병원 치과센터,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의료진 28명과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50명 등이 참여했다. 효성 미소원정대는 진료뿐만 아니라 현지에 있는 롱토 초등학교와 푸옥티엔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500여명의 기초건강검진도 진행했다. 

기존 미소원정대 참가 의료진들로부터 현지 주민들의 시력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받아 올해에는 안과 진료과목을 신설했다. 안과에서는 저시력 학생을 심층 검사해 44명의 맞춤 안경을 제작해 지난 12월 보급을 완료했다. 효성은 미소원정대 활동이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이웃들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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