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시사IN〉은 제안하고자 합니다. 2017년 새해, 이들 청년 세대에 〈시사IN〉을 선물해주면 어떻겠느냐고요. ‘2017 나눔IN 캠페인’을 앞두고 미리 신청받은 ‘나눔 사연’ 중에서도 청년들의 이야기가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광화문 집회에 꼬박꼬박 나가기는 했는데, 솔직히 지금 벌어지는 이 엄청난 변화가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전공이 사학이라 친구들이 자꾸 요즘 이슈를 물어보는데 제대로 답할 자신이 없다” 같은 사연들입니다. 이들은 제대로 된 시사 매체를 접하고 싶지만 ‘그래도 잡지 구독료보다는 한 끼 식대가 우선’이라 스마트폰으로 공짜 뉴스만 보게 된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이들 손에 과연 〈시사IN〉이 배달될 수 있을까요? 나눔IN은 2011년 방송인 김제동씨가 “다양한 매체를 보고 싶어도 형편이 닿지 않는 분들에게 〈시사IN〉을 선물하고 싶다”라며 1500만원을 기탁한 데서 시작된 매체나눔 캠페인입니다. 올겨울 거리의 사회자로 거듭난 김제동씨는 “청년을 위한 나라여야 한다”라고 촛불 이후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죠. 그 정신에 공감하신다면 나눔IN 홈페이지(http://nanum.sisain.co.kr)를 방문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여러분이 매체나눔에 동참해주실 때 〈시사IN〉을 선물받을 청년 또한 늘어날 것입니다.
▒ 2017 ‘나눔IN’ 캠페인은 이렇게 진행됩니다.나눔IN에 동참할 분은 나눔IN 캠페인 홈페이지(http://nanum.sisain.co.kr)에 접속해 ‘희망나눔(1만~10만원)’이나 ‘통큰나눔(18만원 이상)’ 중 하나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청년 세대 및 학교 도서관, 단골가게 등 매체나눔 사연을 신청한 개인이나 단체에 향후 1년간 〈시사IN〉을 선물하는 데 쓰일 것입니다(〈시사IN〉 또한 모금 총액의 30%를 매칭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십시오.
희망나눔(소액나눔)●1만원 이상 10만원 이하의 다양한 액수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신용카드/ 무통장 입금/ 휴대전화 결제 등).●희망나눔의 경우 참가자 여럿을 한 조로 묶어 펀드를 만든 뒤 선정자에게 기증합니다. 통큰나눔(고액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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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할 거라면 〈시사IN〉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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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남 기자
“저 말고도 더 많은 청년에게 〈시사IN〉을 볼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습니다.” ‘나눔IN’ 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시사IN〉을 받아본 송보미씨(사진)의 말입니다. 지난해 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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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으로 ‘청년을 위한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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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편집국
취업준비생 이유정씨는 지난해 8월 서울시로부터 청년수당 5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그러나 연말까지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던 청년수당은 한 달 만에 끊겨버리고 말았습니다. 보건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