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고 놀까


동전 노래방이면 충분해
‘내 노래’를 확인하는 방법

 

흥 또는 한을 분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내 노래’가 어떤지 확인하고 싶다면 녹음 시설이 완비된 1인용 노래방을 추천한다. 서울 홍대 수노래방에서 직접 녹음해본 결과 잡음 없이 깨끗한 반주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1인 5900원, 2인 9900원 등의 요금으로 즐길 수 있는 전용룸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탠딩 마이크가 있고 1000원으로 무제한 음료바를 이용할 수도 있다.

마네키네코 노래방(종로점·강남점·과천점·서현점 등)은 룸 위주의 노래방이지만 특별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마네키네코 타임’을 활용하면 혼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한 시간을 신나게 놀 수 있다.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는 1시간에 1인당 2000원(일반룸 기준)만 내면 된다.

노래방에 갈 여력이 안 된다면 녹음이 되는 노래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건 어떨까. SNS 계정을 통해 손쉽게 가입이 가능한 에브리싱은 유저가 언제 어디에 있든 노래를 녹음·녹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타운(TOWN)이라는 공간에 녹음·녹화본을 올리면 다른 유저들에게도 공개된다. 에브리싱 홈페이지에서는 조회 수와 추천 수가 높은 인기곡을 확인할 수도 있다.

ⓒ시사IN 신선영
기자명 중림동 새우젓 (팀명) 다른기사 보기 edito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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