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uters=Newsis촹예반 덕에 주식 투자 붐이 더 거세질 전망이다.
한국 주식시장은 거래소와 코스닥 둘뿐이지만 중국 주식시장은 중국 본토와 홍콩을 합쳐 아래의 6개 시장으로 구분된다.

상하이A : 상하이에 개설된 주식시장으로 내국인용이다. 외국인은 QFII(공인 외국기관투자가)를 획득한 기관만이 투자할 수 있다. 현재 722개 기업이 상장되어 거래량은 중국 최대 규모다. 한국의 증권거래소에 해당된다.

상하이B : 상하이에 개설된 외국인 및 외환을 보유한 내국인을 위한 주식시장. 성장률이나 규모가 크지 않다. 달러화로 거래.

선전A : 상하이A와 같은 성격으로 선전에 개설된 주식시장. 여기에 2부 시장 격인 중샤오반이 있고 촹예반도 여기에 속할 예정.

선전B : 상하이B와 같은 성격으로 선전에 개설된 주식시장. 홍콩 달러로 거래한다.

H-셰어 : 중국 본토에 설립된 기업으로 홍콩 시장에 상장된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이다.

레드칩 : BVI 등 페이퍼컴퍼니로 중국 본토 이외의 지역에서 회사를 설립해 홍콩시장에 상장된 주식이 거래된다. 본토 회사의 지분이 35% 이상이며 주로 국영기업이 많다.

기자명 상하이=문승룡 통신원 다른기사 보기 shin@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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