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된 530단은 기획·정보·작전·미디어·해외홍보 등 5개 팀으로 이뤄져 있다. 사이버사령부 전체 요원 453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 되는 200여 명이 이 530단에 속해 있다. 특히 사이버사령부 차원에서 2010년에는 7명, 2011년에는 17명을 새로 뽑았는데 유독 대선이 있었던 지난해에 4차례 특채를 거쳐 82명을 새로 뽑았다. 이 가운데 47명을 530단 심리전단에 배치했다. 새로 뽑은 47명 가운데는 여성 요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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