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27일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효과적인, 시의적절한 대응이 마땅하다는 데 합의했다고 하퍼 총리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

미국과 서방은 지난주 수백 명이 사망한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에 대해 제한적인 무력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iv align=right〉〈font color=blue〉ⓒ뉴시스〈/font〉〈/div〉시리아 사람들이 21일(현지시간) 라카에서 포격 피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시리아 반정부 단체는 이날 정부군 전투기가 이곳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2013.08.22
ⓒ뉴시스 시리아 사람들이 21일(현지시간) 라카에서 포격 피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시리아 반정부 단체는 이날 정부군 전투기가 이곳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2013.08.22

앤드류 맥두걸 대변인은 "양국 지도자는 상당한 규모의 화학무기 사용은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마땅하며 이는 효과적이며 시의적절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합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과 하퍼 총리가 전화통화를 갖고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대응책에 관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뉴시스〉

기자명 로이터/뉴시스 다른기사 보기 edito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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