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이집트군 관계자는 테러단체로 추정되는 세력이 공화국 경비대 건물을 공격해 장교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4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군은 무장세력의 공격에 대응했을 뿐 먼저 발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당국에 따르면 모르시 축출 이후 그를 지지하는 시위대와 군의 충돌로 현재까지 430명 이상이 부상했다. 카이로 라바 아다위야 사원 부근에 위치한 한 병원은 군의 발포로 부상을 입은 모르시 지지자들로 병실이 넘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