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일 새벽. 강서희씨(33)는 첫돌을 세 달 앞둔 딸 도연이의 울음소리에 눈을 떴다. 거실에서 TV 소리가 나기에 밖으로 나갔다. 남편은 소파 위에 쓰러진 듯 누워 있었다. 이상했다. 단박에 느낌이 좋지 않았다. 119에 신고를 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서도 이미 숨이 멎었다는 것이 손으로 느껴졌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남편은 이미 사망한 뒤였다. 2011년 12월3일 결혼한 그녀는 신혼생활 2년도 채 되지 않아 남편과 사별했다.
지난 6월2일 새벽. 강서희씨(33)는 첫돌을 세 달 앞둔 딸 도연이의 울음소리에 눈을 떴다. 거실에서 TV 소리가 나기에 밖으로 나갔다. 남편은 소파 위에 쓰러진 듯 누워 있었다. 이상했다. 단박에 느낌이 좋지 않았다. 119에 신고를 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서도 이미 숨이 멎었다는 것이 손으로 느껴졌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남편은 이미 사망한 뒤였다. 2011년 12월3일 결혼한 그녀는 신혼생활 2년도 채 되지 않아 남편과 사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