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을 구입한 나현명씨는 수첩 대신 일정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씨가 애플리케이션 목록 중에서 ‘캘린더’를 눌러보았더니 시간대가 적힌 표가 나왔다(사진). 오후 7시 시간대를 누르자 ‘일정 세부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났다. 가장 위에는 일정 이름과 세부적인 시간, 아래에는 장소, 일정 설명 등을 입력할 수 있다. 나씨는 ‘친구와 저녁밥’이라고 입력한 뒤, 시간을 오후 7:30분에서 오후 8시30분으로 설정했다.

나씨가 맨 밑의 완료 버튼을 누르자 7시 시간대에 ‘친구와 저녁밥, 광화문’이라는 일정이 등록됐다. 이번 주말에는 동생이 쇼핑을 가자고 했는데. 오늘만이 아니라 일정을 일주일이나 한 달 단위로 볼 수 없을까? 나씨가 메뉴를 눌렀더니 ‘일’ ‘주’ ‘월’ 및 ‘일정 목록’이라는 버튼들이 보였다. ‘월’ 버튼을 눌렀더니 이번 달 달력이 나타났고, 일요일을 누르자 그날의 시간대 표가 나타나 내용을 기록할 수 있었다.

그 뒤 나씨는 동생에게 약속 시간을 알려주기 위해 일요일 일정을 공유했다. 일정을 입력해놓고 스마트폰으로 드라마를 보던 나씨는 깜빡 잠이 들었다. 삐릭~. 등록된 일정의 문자 메시지 알림 덕분에 잠에서 깬 나씨는 친구를 만나러 부리나케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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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시사IN 편집국 다른기사 보기 edito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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