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 상품 경쟁력 등 주효

홈플러스는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해 2017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을 처음 선보였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은 고객의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홈플러스 앱 전용 서비스다.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현재 ▲가장 먼저 만나는 신상 델리 ‘델리클럽’ ▲고기에 진심인 모두를 위해 ‘미트클럽’ ▲세상 모든 술을 만나다 ‘주주클럽’ ▲패션피플의 오늘 스타일 ‘패피클럽’ ▲세상 쉬운 맛집 투어 ‘홈슐랭클럽’ ▲내 아이를 위한 모든 혜택 ‘베이비&키즈클럽’ ▲스마트한 펫케어의 시작 ‘마이펫클럽’ ▲나만의 여행 메이트 ‘여행클럽’까지 총 8개의 클럽을 운영 중이다.

최근 6개월간 각 클럽별 2030세대 회원의 관심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클럽에 가입하지 않은 2030세대 회원의 매출 신장률보다 월등히 높았다. 일례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2030세대 회원 주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였으나, ‘주주클럽’에 가입한 2030세대 회원의 주류 매출 신장률은 약 74%로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 몰(Mall) 식음코너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2030세대 회원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1%였고, 식음코너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홈슐랭클럽’ 2030세대 회원의 매출 신장률은 91%를 기록했다. 개인별 취향에 따른 맞춤형 할인 쿠폰이 최근 고물가 현상과 맞물리며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젊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저작권자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