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무혐의

이른바 ‘윤석열 본부장 리스크’ 중 하나인 ‘코바나컨텐츠에 대한 대기업 협찬 의혹’의 피고발인들에 대해 검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피고발인은 윤 대통령 본인, 김건희 당시 코바나컨텐츠 대표(현 대통령 부인), 장모 최은순씨,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당시 대표 등이다. 코바나컨텐츠가 2018~2019년에 열었던 전시회에 대해 대기업들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 자리에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을 보고 ‘보험용’ 협찬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3월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서 현대자동차 채용설명회를 듣고 있는 구직자들.ⓒ연합뉴스

이 주의 채용

“지원자 앞에 다수명의 대기자가 있습니다.” 3월2일 오후 7시 현재 ‘현대자동차 채용 포털’로 들어가면 뜨는 안내문이다. 현대자동차가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생산직 신입 사원 채용에 나서자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접속 장애에 빠졌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올해 400명, 내년 300명 등 모두 700명의 기술직 사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3월12일까지 채용 포털을 통해 입사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이 주의 국채 수익률

3월22일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다시 0.5%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월에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이 예측치를 웃도는 등 인플레이션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3월2일엔 미국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연 4%를 돌파하기도 했다(시장이 물가상승을 예상하면 국채 수익률이 오른다). 

기자명 이종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 peeke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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