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보도자료
6월15일 노년유니온과 ‘내 생애 마지막 기부클럽’이 ‘안락사법을 도입하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두 단체는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46.6명(10만명당)으로 OECD 평균의 2.6배라며, “적극적 안락사법 도입으로 자기결정권 자유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두 단체는 아들 간병 도중 집에 불을 질러 사망한 사람과, 안락사가 허용된 해외에서 죽음을 맞이하려는 이들을 예로 들었다. 두 단체는 이러한 죽음을 맞는 이들에게 “태어난 조국에서 가족의 배웅 속에 죽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라고 썼다.
이 주의 어떤 것
코로나19로 중단된 퀴어 축제가 3년 만에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6월15일 서울특별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는 회의를 열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 안건을 가결했다. 지난 4월 조직위는 7월12일부터 17일까지 광장 사용을 신청했으나, 시민위는 7월16일 하루만 허용하기로 했다. 전날 오후부터 무대 설치 등 행사 준비는 가능하다. 신체를 과도하게 노출하지 않고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을 판매하거나 전시하지 않는 게 조건이다.
역사 속 오늘
1965년 6월22일 대한민국과 일본이 한·일 기본조약에 조인했다. ‘1910년 및 그 이전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간 체결된 모든 조약 및 협정이 이미 무효임을 확인한다’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 유일한 합법정부임을 확인한다’ 등이 골자다. 부속 협정인 한·일 청구권 협정에서는 일본이 3억 달러 무상자금과 2억 달러 장기 저리 정부 차관 등을 공여하기로 했다. “청구권 문제를 완전히,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으로 한다”라는 문구 탓에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피해자의 보상 청구에 걸림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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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시선] 이준석·배현진의 ‘살벌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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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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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시선] 내년 최저임금 1만원 못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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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 기자
이 주의 인상내년도 최저임금이 9620원으로 확정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결정되는 내년도 최저임금은 1만원을 넘지 못했다. 노동계는 올해 물가상승률이 높아 특히 최저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