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방역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27일 서울 광진구의 한 음식점이 점심시간임에도 한산하다.ⓒ연합뉴스

이 주의 보도자료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소상공인 수가 약 87만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지난 12월28일, 2020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290만2000개로, 전년 대비 4.7% 늘었으나 종사자 수는 557만3000명으로 87만1000명(13.5%) 감소했다. 특히 예술·스포츠·여가업의 타격이 컸는데 이 업종에서는 일자리 5개 가운데 1개가 사라졌다.

이 주의 어떤 것
지난 12월25일 발사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수명은 최소 5년, 최대 10년으로 추정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궤적을 계산해본 결과 목적지에 도착한 뒤에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에 10년 이상 운영 가능한 연료가 남아 있을 것 같다고 12월29일 밝혔다. 앞서 예상수명이 15년이었던 허블 우주망원경 역시 당초 예상을 뛰어넘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작동 중이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구에서 150만㎞ 떨어진 ‘제2라그랑주점’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2월30일 기준, 제임스 웹은 목적지까지 85만㎞를 더 비행해야 한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탑재한 아리안 5호 로켓이 2021년 12월25일 기아나 우주 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AP Photo

이 주의 의미충만
60세 이상 한국인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세 번 맞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2월30일 0시 기준 60세 이상 연령층의 부스터샷 접종률이 인구 대비 74.7%라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6.0%, 2차 82.7%, 3차 33.4%로 집계됐다. 1·2차 접종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 포르투갈·칠레·아이슬란드·스페인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2021년 12월13일 서울 양천구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고 있는 시민. ⓒ연합뉴스
기자명 김연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uni@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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