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정면으로 맞붙었습니다.
심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에게 "이 지사 말씀을 종합하면 공익환수는 내 공이고, 잘못한 건 다 남 탓이고, 곤란한 건 다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는 "여기는 청문회장이 아니고 경기도 국정감사"라며 "다른 사람 같으면 편하게 민간개발 허가해주고 지나갔겠지만 (나는) 어떻게든 한 푼이라도 더 회수해가지고 우리 시민들한테 돌려주려고 고생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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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체제 바꾸자” “심상정부터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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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시민들과 직접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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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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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기도 국감 종료, 이재명 vs 국민의힘 정반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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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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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감’ 마무리, ‘집토끼’ 다독였다 해도 ‘산토끼’ 과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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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두 사람이 만난 날, 지지자들은 엉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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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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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토론의 계절, ‘좋은 토론’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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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우리 주위에는 토론이 참 많다. 텔레비전과 라디오는 거의 매일 토론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전문가들의 토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퇴근 후 술자리에서도 토론이 벌어진다. 시민들의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