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정면으로 맞붙었습니다.

심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에게 "이 지사 말씀을 종합하면 공익환수는 내 공이고, 잘못한 건 다 남 탓이고, 곤란한 건 다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는 "여기는 청문회장이 아니고 경기도 국정감사"라며 "다른 사람 같으면 편하게 민간개발 허가해주고 지나갔겠지만 (나는) 어떻게든 한 푼이라도 더 회수해가지고 우리 시민들한테 돌려주려고 고생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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