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신선영11월 16일 오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있다.

11월16일 정례브리핑을 마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2020년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부탁했다. “시민으로서, 질병관리청장으로서 2020년은 어떤 해였습니까?” 시민 정은경은 답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는 일상이 그리운 한 해였습니다. 가족과 친구와의 일상이 그립고, 일상의 소중함을 많이 깨달았습니다.”

질병관리청장 정은경은 말했다. “막대한 책임감으로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국민들께서 많이 신뢰해주셔서 또 그건 굉장히 기쁜 한 해였습니다.”

정 청장은 시민들에게 송년 인사를 남겼다.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말 맞으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좀 더 상황 이 좋아져서 일상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기자명 변진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 alm242@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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