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의 경제 보복 때문에 뜨거운 한 주였다. 제619호 커버스토리 ‘우익의 백일몽’에 독자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장일호 기자의 “미국이 ‘그만둬’ 하면 경제제재 바로 중단” 기사가 〈시사IN〉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sisain)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장 기자는 일본 현지에서 석학 우치다 다쓰루 교수를 인터뷰했다.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전송된 이 기사에도 활발하게 댓글이 달렸다.

이종태 기자가 쓴 ‘한·일 무역전쟁 불씨는 박근혜 정부 때 발화했다’ 기사에도 독자들의 댓글이 많이 달렸다. 대부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사과받고 한·일 관계를 제대로 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그나마 진보 성향 정부에서 터졌기에 민족의 자긍심을 살렸다. 만약 ‘이명박근혜순실 정부’ 때 터졌다면 또 다른 경술국치가 발생했을 것 같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부산지하철 노조가 받게 될 통상임금을 신규 채용에 쓰기로 합의한 내용을 다룬, 전혜원 기자의 ‘노조가 돈을 댔다, 청년들 채용하라고’ 기사도 호응을 받았다.

기자명 고재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 scoop@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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