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많은 독자들이 그의 빈자리를 그리워했다. 노회찬 의원 1주기를 맞아 김영화·이명익 기자가 서울의 ‘6411 버스들’을 찾아다니며 쓴 ‘노회찬 떠난 지 1년, 새벽 버스는 여전하다’ 기사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페이스북(facebook.com/sisain) 독자 나숙자씨는 “그는 떠나고 우리는 여전하고”라는 댓글로 노회찬 의원을 추모했다.

양현석 전 YG 대표 프로듀서를 둘러싼 의혹을 다룬 고재열 기자의 ‘추락하는 음악 장사꾼, 날개는 있는가’ 기사도 지지부진한 수사와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물론 가장 ‘와글와글’한 댓글 창의 주인공은 전광훈 목사였다. 나경희 기자가 쓴 ‘전광훈 목사의 일갈, 정치는 종교인이 해야’ 기사는 페이스북에서 댓글이 170개 넘게 달렸다. ‘유구무언’, 부끄러움은 개신교 신자들 몫이었다. 이 기사 외에도 이상원 기자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다룬 ‘하나님의 은총으로 대권 꿈꾸는가’ 커버스토리 기사가 고른 관심을 받았다.

신선영 사진기자가 기획한 “접두사 ‘여’자를 뺍시다”라는 포토in은 트위터 (twitter.com/sisain_editor)에서 1900회 넘게 리트윗되었다.

기자명 장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ilhosty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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