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인들의 시선에서 본 대선 TV 토론회 [대학기자상] 김연희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쏘아 올린 장애인 이동권 문제는 대학 언론인들 사이에서도 단연 화두였다. 제14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응모작 가운데 상당수가 배리어프리 이슈를 다루었다. 최종 수상작 6편 중 3편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조명했다. 매체마다 접근법은 달랐다. 서울대 〈대학신문〉은 휠체어를 타고 시내를 이동하는 서울과 도쿄 대학생의 하루를 비교했다. 부산대 〈채널PNU〉는 제보에서 출발해 교내 배리어프리 지도를 제작했다. 경상국립대 〈개척자〉는 진주를 대표하는 ‘남강 유등축제’의 배리어프리 실태를 조사했다.2022년 1월부터 청년 언론인 22명 ‘청년 정치’를 파헤치다 [대학기자상] 김연희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쏘아 올린 장애인 이동권 문제는 대학 언론인들 사이에서도 단연 화두였다. 제14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응모작 가운데 상당수가 배리어프리 이슈를 다루었다. 최종 수상작 6편 중 3편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조명했다. 매체마다 접근법은 달랐다. 서울대 〈대학신문〉은 휠체어를 타고 시내를 이동하는 서울과 도쿄 대학생의 하루를 비교했다. 부산대 〈채널PNU〉는 제보에서 출발해 교내 배리어프리 지도를 제작했다. 경상국립대 〈개척자〉는 진주를 대표하는 ‘남강 유등축제’의 배리어프리 실태를 조사했다.2022년 1월부터 반짝이는 진주 유등축제, 이면의 ‘배리어’를 쫓다 [대학기자상] 진주·김연희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쏘아 올린 장애인 이동권 문제는 대학 언론인들 사이에서도 단연 화두였다. 제14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응모작 가운데 상당수가 배리어프리 이슈를 다루었다. 최종 수상작 6편 중 3편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조명했다. 매체마다 접근법은 달랐다. 서울대 〈대학신문〉은 휠체어를 타고 시내를 이동하는 서울과 도쿄 대학생의 하루를 비교했다. 부산대 〈채널PNU〉는 제보에서 출발해 교내 배리어프리 지도를 제작했다. 경상국립대 〈개척자〉는 진주를 대표하는 ‘남강 유등축제’의 배리어프리 실태를 조사했다.2022년 1월부터 경인 지역 대학생들은 왜 기숙사에 못 들어갈까 [대학기자상] 김연희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쏘아 올린 장애인 이동권 문제는 대학 언론인들 사이에서도 단연 화두였다. 제14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응모작 가운데 상당수가 배리어프리 이슈를 다루었다. 최종 수상작 6편 중 3편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조명했다. 매체마다 접근법은 달랐다. 서울대 〈대학신문〉은 휠체어를 타고 시내를 이동하는 서울과 도쿄 대학생의 하루를 비교했다. 부산대 〈채널PNU〉는 제보에서 출발해 교내 배리어프리 지도를 제작했다. 경상국립대 〈개척자〉는 진주를 대표하는 ‘남강 유등축제’의 배리어프리 실태를 조사했다.2022년 1월부터 부산대 배리어 지도 제작하고, 휠체어로 직접 다녀보고 [대학기자상] 부산·김연희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쏘아 올린 장애인 이동권 문제는 대학 언론인들 사이에서도 단연 화두였다. 제14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응모작 가운데 상당수가 배리어프리 이슈를 다루었다. 최종 수상작 6편 중 3편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조명했다. 매체마다 접근법은 달랐다. 서울대 〈대학신문〉은 휠체어를 타고 시내를 이동하는 서울과 도쿄 대학생의 하루를 비교했다. 부산대 〈채널PNU〉는 제보에서 출발해 교내 배리어프리 지도를 제작했다. 경상국립대 〈개척자〉는 진주를 대표하는 ‘남강 유등축제’의 배리어프리 실태를 조사했다.2022년 1월부터 위기와 설렘 속에서 ‘배리어’를 저격하다 [대학기자상] 김연희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쏘아 올린 장애인 이동권 문제는 대학 언론인들 사이에서도 단연 화두였다. 제14회 〈시사IN〉 대학기자상 응모작 가운데 상당수가 배리어프리 이슈를 다루었다. 최종 수상작 6편 중 3편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조명했다. 매체마다 접근법은 달랐다. 서울대 〈대학신문〉은 휠체어를 타고 시내를 이동하는 서울과 도쿄 대학생의 하루를 비교했다. 부산대 〈채널PNU〉는 제보에서 출발해 교내 배리어프리 지도를 제작했다. 경상국립대 〈개척자〉는 진주를 대표하는 ‘남강 유등축제’의 배리어프리 실태를 조사했다.2022년 1월부터 달로 간 우주선을 운행하는 사람들 [다누리 관제실 르포] 대전·김연희 기자 위성운영동.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있는 25개 시설 가운데 하나이다. 아리랑, 천리안 등 한국 위성체 개발사에 굵직한 이름을 남긴 위성들과 교신을 도맡아온 곳이다. 2021년 6월 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한국형 길잡이 달 궤도선)라는 명패를 건 새로운 관제실이 이 건물 1층에 자리 잡았다. 지난해 8월5일 발사돼 12월27일 달에 도착한 달 탐사선 다누리의 관제실이다.그동안 항우연 위성운영동에서 컨트롤하던 위성들은 모두 지구 궤도를 돌았다. 다누리는 다르다. 다누리는 한국이 지구 밖 기사 후~폭풍 김연희 기자 ‘집단면역=코로나19 종식’이라는 통념을 바로잡으면서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탐색한 변진경 기자의 ‘11월에 마스크를 못 벗어도 너무 절망하지 말기, 왜냐하면···’ 기사가 큰 호평을 받았다. “간만에 아주 훌륭한 기사를 읽었다” “감정적이지 않게, 그러나 희망을 주는 좋은 기사다. 객관성을 잃지 않으면서 현실을 잘 짚어줬다”라는 독자 반응이 이어졌다.집단면역을 우산에 비유하고, 기사 이미지에 반영한 점이 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루 빨리 내 우산을 펼쳐서 다른 사람이 내 우산 아래서, 아직 우산을 펴지 〈시사IN〉에 말걸기 김연희 기자 박준영 독자(48)는 서울 관악구에 있는 원당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그는 교실 창문에 종이로 만든 빨간풍선들이 붙어 있는 사진을 ‘〈시사IN〉에 말걸기’ 게시판을 통해 보내왔다. “6월항쟁 수업을 미얀마와 연결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사IN〉(제714호)에 끼어 있던 빨간풍선을 보고 아이들과 같이 만들어보게 됐어요.”풍선 뒷면에는 미얀마 시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썼다. “응원할게요.” “지켜보고 있어요.” “미얀마 파이팅, 힘든 일 곧 끝날 거예요.” “힘내라 미얀마.”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별 독자와의 수다 김연희 기자 독자 번호:107106482이름:한신애(44)주소:경기 용인시전화 건 사람:김연희 기자독자 번호의 두 번째, 세 번째 숫자는 구독을 시작한 연도를 의미한다. ‘07’은 2007년. 삼성 기사 삭제를 참지 못하고 파업을 벌인 기자와 직원들이 〈시사IN〉을 창간한 해이다. 그렇다. 한신애씨는 ‘원년’ 독자이다.그에게 꼭 묻고 싶은 질문이 있어 전화를 걸었다. 14년 동안 구독을 해지하고 싶었던 적은 없었나요? 곧바로 황송한 답변이 돌아왔다. “한 번도 없었어요.” 왜죠? “한국에 〈시사IN〉 같은 언론사가 꼭 있어야 하니까요.” 다시 독자와의 수다 김연희 기자 이름: 박기완(33)주소: 경남 밀양시전화 건 사람: 김연희 기자이 주에 한해서 코너 이름을 잠시 바꿔야 할 것 같다. ‘떠난’ 독자와의 수다. 박기완씨는 다소 멋쩍어하며 전화를 받았다. “지금은 구독을 중단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정확히 말하자면 떠난 독자라기보다는 ‘간헐적 독자’다. 낱권으로 사보다가, 구독을 신청했다가, 해지했다가, 다시 구독하는 식으로, 형태는 다르지만 오랫동안 〈시사IN〉과 인연을 맺어왔다. 요즘은 주변에 사는 이웃들에게 빌려서 〈시사IN〉을 읽는다. 그가 몸담고 있는 친환경 농사공동체 ‘다랑협동조합’에는 한반도 전문기자가 읽어주는 ‘남북관계의 체스판’ [사람IN] 김연희 기자 남북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남문희’라는 이름 세 글자는 친숙하다. 남문희 기자(62)는 1989년 언론계에 본격 발을 디딘 이후 2021년 〈시사IN〉을 정년퇴직할 때까지 경력의 대부분을 한반도를 둘러싼 사건들과 그 이면을 집요하게 파헤쳐왔다.그가 흔히 받는 오해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이제 제법 많이 해명(?)되었는데, 이름 때문에 ‘여성인 줄 알았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저서가 이미 여러 권 될 거라는 짐작이다. 아니었다. 올해 2월 출간된 〈코리아 체스판〉은 남문희 기자가 단독 저자로서 펴낸 첫 번째 책이다. ‘남 지하철 무임승차 논란, ‘진짜’ 노인은 누구인가 김연희 기자 몇 살부터 노인일까?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수년 전부터 한국 사회를 떠도는 질문이다. 2023년 초 노인 연령과 관련된 논의가 다시금 뜨거워졌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기한 지하철 무임승차와 적자 누적이 논쟁에 불을 지폈다.제도적으로 통용되는 ‘노인 연령 기준’은 만 65세이다. 1981년 제정된 노인복지법은 경로우대 적용 나이를 65세부터로 규정했고, 대통령령에 따라 1984년부터 65세 이상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게 되었다. 국민연금·기초연금·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도 건물도, 사람도 주저앉았다 [외신 한 컷] 김연희 기자 깊은 새벽이었다. 2월6일 오전 4시17분 튀르키예 남동부 도시 가지안테프 인근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나절 만에 7.5 규모의 강진이 다시 한번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 지역을 뒤흔들었다. 건물들이 주저앉았고, 건물을 터전으로 삼던 사람들도 주저앉았다. 한 시리아 주민은 방송 카메라를 향해 “우리 가족 모두가 저 밑에 있다. 아들들, 딸, 사위. 그들은 여전히 잔해 밑에 있다. 도와줄 사람도 없고, 장비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라고 절규했다.2월6일 약 2000명대로 집계되었던 사망자 수는 2월 중국 인구 얼마나 줄었을까? [기자들의 시선] 김연희 기자 이 주의 의미심장세종시는 2012년 출범 당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당초 구상과 달리 세종 시내 곳곳은 상습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세종 지역 승용차 수송 분담률은 41%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상위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2월13일 밝혔다. 대중교통 효율화를 위한 연구 용역이 2월 말 마무리되면 그 결과를 토대로 2025년 1월부터 무상 버스가 세종 시내를 누빌 예정이다. 연간 200억원으로 추정되는 예산 확보에 사업의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이 주의 공간 감염병 재난의 비용 이들에게 더 무거웠다 김연희 기자 코로나19는 이제 익숙함을 넘어 지겹기까지 한 이름이다. 지난 3년간 감염의 위협은 공기처럼 사회를 메웠고 각종 방역 지침은 모두의 삶을 옥죄었다. 겨우 마스크를 벗고 식당이든 상점이든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된 2023년. 이제 팬데믹의 시간은 되돌아보고 싶지 않은 과거이다. 3년간 지긋지긋하게 겪어왔으니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는 이슈다.그런데 여기 이런 삶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보육원 같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며 코로나19 유행 시기를 보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삶 말이다.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당국에서 내려온 대응 노년내과 의사가 말하는 느리게 나이 드는 법 김연희 기자 여기 아찔한 숫자가 있다. 현재 한국의 노인 돌봄은 50~60대가 거동이 불편해진 80대 이상 부모뻘 세대를 보살피고 간병하는 형태이다. 2022년 기준, 60대 인구(약 720만명)가 80대 이상 인구(약 220만명)보다 월등히 많지만 돌봄 인력을 구하고 돌봄 비용을 부담하는 일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앞으로 60년 뒤 지금 20대가 80대에 접어드는 2082년으로 가면 정말로 문제가 심각해진다. 약 670만명인 20대 대부분이 80세 이상까지 생존할 텐데 그때 가서 돌봄을 제공할 핵심 연령층인 0~9세 인구는 절반 수준(36 책을 도둑맞자 서점 문이 열렸다 [기자의 추천 책] 김연희 기자 에이제이(A. J.) 피크리의 인생은 가망이 없어 보였다. 그는 앨리스섬에 있는 유일한 서점이자, 문학도서를 주로 취급하는 아일랜드 서점의 주인이다. 영문학 전공자인 에이제이가 섬에 서점을 차린 건 아내 니콜 때문이다. 대학에서 만난 니콜은, 까칠하고 괴팍하며 소설 중에서도 단편을 최고로 치는 에이제이에게 연인이자 친구이자 동업자였다. 앨리스섬은 니콜의 고향이었다.소설이 시작되는 시점에 니콜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그는 1년 반 전에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홀로 서른아홉 살이 된 에이제이의 유일한 낙은 책 〈태멀레인〉을 맞은편 “정치가의 말이 실패할 때, 민주주의는 실패한다” 김연희 기자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권위주의자의 실패는 힘을 잘못 사용한 것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대조되는 문장으로 이어진다. ‘민주주의자의 실패는 말을 잘못 사용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왜? ‘민주주의는 말의 힘과 설득의 방법이 우선인 체제’이고 ‘시민의 적극적 동의’를 기반으로 삼는 체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책은 확고하게 정의 내린다. ‘정치가는 말하는 사람’이다. ‘말밖에 가진 게 없지만, 말로 변화를 일궈가는 사람’이다.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정치학 박사)은 부단히 시민들과의 접점을 모색해온 정치학자이다. 선거나 인물, 전망 등 밤하늘에 보이는 달, 그곳에 다누리가 있다 김연희 기자 지난 연말, 지구 밖에서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약 38만㎞를 날아온 낭보였다. 지난해 12월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1월3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다누리가 달 상공 약 300㎞ 지점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월면 너머로 떠오르는 지구가 찍힌 이 사진은 마치 다누리가 우리 행성에 보내는 새해 인사처럼 보인다.지난해 8월5일 지구를 출발한 다누리는 4개월 반 동안 594만㎞를 비행해 달에 도착했다. 놀랍도록 순조로운 항행이었다. 한 천문학자는 반쯤 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