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봤데이~” 김경수 (만화가) 쿠데타의 기원 조남진 기자 지난 7월10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18대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 새누리당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이곳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출정식이 열린 화요일 오전은 젊은이들의 발길이 뜸한 시각이었다. 그런데도 왜 굳이 그곳을 선택했을까. 우연의 일치일까. 박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한 장소에서 서쪽 안철수, 오차범위 넘어 박근혜 추월 뉴시스 야권의 유력 대권잠룡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이 저서 출간과 TV 예능프로그램 출연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겨레 신문에 따르면 안 원장은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대선 양자구도에서 48.8%를 얻어 44.9%를 얻은 박 전 위원장을 3,9% 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지난 6월 말 같은 조 박정희는 왜 〈부산일보〉에 눈독들였나 차형석 기자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정수장학회’ 문제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역사학자로 통한다. 2005년 국정원 과거사위에서 민간위원으로 참여해 ‘부일장학회(정수장학회 전신) 강제헌납’ 사건 조사를 담당했기 때문이다. 한 교수는 ‘부일장학회 강탈’을 박정희 정권의 ‘언론 장악’이라고 말한다(부일장학회는 5·16장학회 그리고 1982년 정수장학회로 이름이 바뀐다. 5·16장학회는 1962년 박정희 정권이 김지태 사장 소유의 〈부산일보〉 주식 100%, 한국문화방송(현 MBC) 주식 100%, 부산문화방송 주식 65.5%와 부일장학회의 기본 재산 새들도 독재자를 뜨는구나 김영미 국제문제 전문 편집위원 지난 7월12일부터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정부군과 반군인 자유시리아군(FSA) 간에 대규모 교전이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수도에서 이처럼 광범위하게 지속된 것은 시리아 사태 발생 후 처음이다. 시리아는 지난해 3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이래 격랑에 휩싸였다. 이번 작전을 ‘다마 ‘당나라 군대’였던 그들, 확 변했다 김영미 국제문제 전문 편집위원 이번 다마스쿠스 시내 전투에서 자유시리아군(FSA: Free Syrian Army)은 예전과 전혀 다른 전투력을 보였다. 정부군과 맞서 전혀 밀리지 않는 실력으로 수도를 장악했으며, 정부의 핵심 인사를 암살하는 데 성공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자유시리아군은 지휘체계도 허술하고 변변한 무기도 없는 ‘당나라 군대’ 신세였다. 하지만 안철수… ‘지금 잠이 옵니까?’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책 한 권 달랑 들고 나와서 대통령을 하겠다는 것은 무례도 이만저만 무례가 아니다.”7월18일 홍사덕 박근혜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같은 날 출판된 〈안철수의 생각〉을 두고 한 말. 저, 수첩 하나 달랑 들고 다니시는 분보다는 낫다는 평이 주를 이루던데…. 갑자기 홍 위원장님 책 제목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지금 잠이 옵니까?〉(1996). “고소득 노조가 파업을 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7월19일 이명박 대통령이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한 말. 자, 일단 포털에서 ‘헌법’을 검색합니다. 스크롤을 내리다가 제33조 앞에서 멈춥 천안함, 수심의 비밀 노종면 (YTN 해직기자, 트위터 @nodolbal) 2010년 3월26일 밤, 천안함이 백령도 근해에서 침몰했다. 정부의 보고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천안함은 백령도 서남방 2.5㎞(37°55′45″N-124°36′02″E) 위치에서 침몰하였다.’ 침몰 위치는 북한군 어뢰 피격을 받은 폭발 원점이며, 수심은 47m이다. 북한군 박근혜의 첫 번째 ‘덫’ 차형석 기자 서너 발자국 걸어 〈부산일보〉 현관문 안으로 들어서면, 벌금이 100만원이다. 1988년에 입사했으니 24년째 다닌 회사다. 하지만 이제는 회사 건물에 출입하는 것만으로 벌금 100만원을 내게 된 것이다. 7월11일, 법원이 내린 판결이 그렇다. 그날 이후 이정호 〈부산일보〉 편집국장은 현관 옆에 작은 책상을 마련했다. 그렇게 그는 ‘거리의 편집국장’이 되었다.이정호 국장은 1988년 11월 공채 31기로 〈부산일보〉에 입사했다. 그의 표현대로 “기자 초년 생활을 좋은 시절에 시작했다.” 1988년 7월 〈부산일보〉는 파업을 겪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