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이 예능에 출연한 까닭 고재열 기자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관객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는다. 불편한 영화를 만드는 김기덕 감독의 베니스(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이 이번에는 영화인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9월9일(현지 시각 9월 8일) 김 감독이 상을 받은 이후 한국 영화계는 극심한 ‘김기덕 열병’을 앓고 있다. 왜 그럴까?영화계 비주류였던 김 감독 박근혜, 왜 YS는 고소하지 않을까 주진우·김은지 기자 박근혜 후보가 고소·고발을 남발한 것만도 아니다. 아량을 보일 때도 있었다. 사안보다는 대상이 중요하다. 최근 불거진 사생아 논란이 대표적이다.YS의 아들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월간중앙〉 7월호를 통해 박근혜 후보의 사생아 문제를 제기했다. “아버지가 많이 알고 계시다. 그것도 팩트를 알고 계시다. 아무튼 오는 대선에서 야당이 많이 들고 나올 것이다. 일반 국민이 알아야 하는 것이니까… 박 전 위원장 본인도 2007년 경선 당시 한마디했다. ‘DNA 검사를 받겠다’고 말이다(2007년 7월19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청문회 정준길의 ‘충고’ 덕에 되새긴 4년 전 기억 우장균 (YTN 해직 기자) 안철수 원장 대선 출마와 관련해 두 변호사의 진실 공방이 최근 화제다. 정준길 변호사와 금태섭 변호사는 둘 사이의 전화 통화 내용을 ‘충고’와 ‘협박’이라고 서로 상반되게 주장하고 있다. 새누리당 공보위원이었던 정 변호사는 “시중에서 듣게 된 몇 가지 이야기를 전달하며 제대로 설명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역사 인식 없이는 복지국가도 없다 주은선 (경기대 교수·사회복지학) 역사 인식과 복지국가로의 진전은 별개 문제인가? 역사는 그저 과거에 관한 것이고, 복지국가는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기에 서로 무관한 것일까? 나아가 미래 복지국가 비전에 대한 선택은 과거를 덮은 채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일까? 나는 학기 초 복지국가에 대한 강의를 개인이 국가를 어떻게, 무엇으로 경험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곤 한다. 국가는 개인을 보호의 이 황홀경을 어쩌란 말이냐 정희상 기자 나라 전체가 독립 대륙이나 다름없는 오스트레일리아(호주)는 면적이 남한의 80배(767만㎢)에 육박한다. 열대우림에서부터 아한대 지역까지 다양한 기후와 식생을 가진 이 거대한 땅덩이에는 걷기 여행자를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가 산재해 있다. 대부분이 약 550개에 이르는 국립공원에 속한 길인데,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1991년 발족한 에코투어리즘 협회를 통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