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마트 안경 ‘구글 글라스’ 공개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오케이, 글라스”라고 말하는 순간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구글이 2월20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어 구글 글라스(안경)를 쓰면 어떤 느낌인지 보여주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오케이, 글라스”라고 말하고 음성 명령을 내리는 방식은 삼성 스마트TV를 음성으로 깨울 때 “하이, 티비”라고 말하거나 갤럭시 휴대전화를 “하이, 갤럭시”라는 명령어로 깨우는 것과 같 “또 다른 ID 33개 추가 발견” 고제규 기자 김정훈씨(가명)는 사무실에서 〈오늘의 유머〉(오유) 사이트를 즐겨 본다. 업무가 빌 때마다 접속한다. 지난해 8월31일 오후 4시에도 노트북에 오유 사이트를 띄웠다. 4시32분11초에 이상한 글이 올라왔다. 4시33분까지 14개의 시사성 담긴 글이 올라왔다. ID ‘차익거래’를 쓰는 김씨는, 오유에서 ‘어뷰저(게시판을 도배하거나 조작하는 누리꾼)’를 적발하는 탐정으로 통한다.14개 글은 게시판 게재 규칙을 어겼다. 오유 사용자들은 시사적인 내용은 시사 게시판에 올리는데, 이 글은 유머 게시판에 올라왔다. 글 제목도 눈에 띄었다. ‘ 국정원, 내부 직원 파면하고 고발해 고제규·송지혜 기자 국정원은 대선 직후인 지난해 12월27일부터 대대적인 내부 감찰에 들어갔다. 3차장 산하 심리정보단의 존재를 외부에 알린 내부 직원을 찾는다며 휴대전화 등을 제출받아 감찰에 나섰다.국정원은 민주당 제보자로 알려진 전 직원이 음성변조로 인터뷰한 동영상과 전 직원의 동선상에 찍힌 CCTV 등도 확보했다.지난 2월5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2월7일자로 내부 직원 정 아무개씨를 파면했다. 정씨와 함께 민주당에 제보한 전 직원 김 아무개씨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공안 사건을 담당하는 공공형사수사부에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