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혜 컴퍼니? 김경수 (만화가) “고소 고발당하지 말고 열심히 해달라” 임지영 기자 독자번호:1002013010072이름:강은수(35)주소:서울 관악구 인헌동3·1절 아침. 느지막이 아침 준비를 하던 강은수씨(35)가 전화를 받았다. 낯선 번호가 떠서 광고 전화인 줄 알았다가 〈시사IN〉이라고 하니 목소리가 한결 밝아졌다. 강씨네는 ‘〈시사IN〉 패밀리’다. 아버지·동생·본인까지 가족 중 세 사람이 각각 〈시사IN〉을 구독한다. 구독 권유 ‘대국민 사기극’ CNK 다이아몬드 스캔들 김영미 국제문제 전문 편집위원 다이아몬드 관련 뉴스 세 건이 지난주에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첫 번째는 유럽연합(EU)이 짐바브웨의 ‘피 묻은’ 다이아몬드 수입을 허가하는 데 대한 논란이었고, 두 번째는 벨기에 국제공항에서 벌어진 거액의 다이아몬드 탈취 사건이었다. 그리고 세 번째 뉴스는 바로 한국의 다이아몬드 스캔들 관련 기사였다. 2월19일, 검찰은 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 개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