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전진당 압승, 그 뒤에 남은 네 가지 위기 이유경 (국제분쟁 전문기자) 5월14일 치러진 타이 총선(하원 500석)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진보’ 전진당이 152석을 확보(득표율 38%)하며 제1당으로 부상했다. 군인들이 전면에 나서고 보수적 국가기구들이 떠받들어온 공고한 ‘봉건 질서’가 순식간에 진보정당이 선두에 선 ‘민주 질서’로 대체되면서 타이 사회에 급격한 변화를 예고했다. 일부 언론은 이번 선거를 두고 “정치적 지진”이라는 표현을 썼다.2001년 총선 이후 단 한 번도 1등 자리를 놓쳐본 적 없는 ‘친탁신계’ 프아타이당은 제2당에 머물렀다. 2006년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당한 탁신계는 강제해 서울시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 공개, 기초학력 보장을 저해한다? 주하은 기자 “기초학력 보장은 인권의 문제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동일한 평가를 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등교가 제한되며 발생한 학습 결손과 교육 격차 문제에 대해 위기감을 공유한 것이다.그러나 그 문제의식의 결과로 탄생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 두 사람은 정면으로 부딪쳤다. 서울시의회가 지난 3월 조례를 통과시키자 조희연 교육감은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며 거부권을 행사했다. 시의회가 다시금 조례를 의결하고 5월15일 의장 직권 당신이 ‘아는’ 사람은 주로 어떤 부류인가 [프리스타일] 변진경 기자 관심 키워드를 등록해놓으면 관련 뉴스가 뜰 때마다 스마트폰 알림을 받는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예전 화물차 기획 취재 때 ‘화물차’ ‘사고’ ‘사망’과 같은 키워드를 등록해놓았다. 아직도 하루에 몇 건씩 화물 트럭 사고 부상·사망 뉴스가 뜬다.취재 전과 취재 중에는 일 때문에 그 뉴스들을 살폈다면, 취재가 끝난 지금은 개인적인 이유로 뉴스를 클릭한다. ‘25t 트레일러’ ‘60대 기사’ ‘사망’과 같은 단어가 보이면 가슴이 철렁인다. 혹시 취재 중 만난 기사님은 아닐까 걱정되어서다.그 취재원과는 꽤 긴 시간 함께 차를 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