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4526일의 기다림

신선영 기자 ssy@sisain.co.kr 2018년 08월 03일 금요일 제568호
댓글 0
ⓒ시사IN 신선영

정규직 복직은 13년 동안 외친 구호였다.

정규직 복직은 4526일간 꿈꾼 소망이었다.
정규직 복직 합의는 10만8624시간 만에 회복된 정의였다.
“지금은 함께할 수 없는 친구와 그 딸에게 우리가 옳았고, 우리가 정당했으며, 우리가 끝까지 투쟁했기 때문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얘기를 들려줄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김승하 철도노조 KTX열차승무지부 지부장).”

5월29일 대법원 로비에서 정미정 철도노조 KTX열차승무지부 총무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초상화를 찍고 있다.

KTX 여승무원들은 ‘재판 거래’ 의혹을 규탄하며 대법원에서 농성을 벌였다.
6월1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서울사옥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엄마를 따라온 아이들.

1심·2심을 뒤집은 양승태 대법원 판결 이후인 2015년 9월14일 서울역에 아이와 함께 시위에 나온 KTX 여승무원.
 
3년 흐른 뒤인 지난 6월18일 이들은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6월19일 KTX 여승무원들이 옛 유니폼을 입고 서울역에서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저작권자 ⓒ 시사IN (http://www.sisai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