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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올해의 사진, 잘 보셨나요?

고제규 편집국장 unjusa@sisain.co.kr 2018년 01월 11일 목요일 제5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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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올해의 사진 송년호는 홍진훤 사진가가 큐레이터 역할을 해줬습니다. 2017년 송년호 큐레이터는 이상엽 사진가가 맡았습니다. 르포르타주 작가이기도 한 이상엽 사진가의 큐레이션 후기를 들어보았습니다.

‘2017 올해의 사진’에 참여한 사진가 선정 기준은?

포토저널리즘에 조금 더 충실해보자는 쪽으로 기준을 삼았습니다. 참여 사진가의 면면을 보면 아시겠지만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입니다.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다큐멘터리 사진가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죠. 또 사진가들 작업 수준은 과거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거나 높아졌는데 작업 횟수가 줄어들고 있어요.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는 지면 등 기회가 줄었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사진가들에게 지면을 과감히 내준 <시사IN>의 사진 기획은 의미가 있죠. 올해도 계속되기를(웃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사진을 꼽는다면?

표지로도 등장한 장준희 사진가의 로힝야 난민촌 사진이 여운이 오래 남죠. 신선영 <시사IN> 기자의 드래그 퀸 사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사진은 난민이나 소수자 인권을 외면하지 않는 <시사IN>의 지향성과도 맞는다고 봅니다.


저는 김흥구 사진가의 세월호 기억의 교실 사진과 김애란 소설가의 글이 뭉클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각자 꼽은 올해의 사진이 모두 다르겠죠. 2017 올해의 사진 프로젝트 페이지(http:// 2017photo.sisain.co.kr)도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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