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태양광 미니 발전소를 설치하고 한 달 체험기를 쓴 차형석 기자의 ‘밥값 발전소 설치하니 절약 정신이 쑥쑥’ 기사 반응이 뜨거웠다. 〈시사IN〉 페이스북(facebook. com/sisain)에서 10만4705명에게 도달했고, 좋아요 1005회, 공유 174회나 되었다. 권상우 독자는 “여름철 누진 요금의 경계에 있는 가구들은 절약 효과가 크겠군요”라고 썼다. 김보성 독자는 “얼마나 전기를 쓰는지 바로바로 나오는 것이 절약하는 데 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측정기도 따로 보급하면 좋을 텐데요”라며 차 기자가 기사에 쓴 전력계도 보급하자고 했다. ‘Sonoon Shin Son’ 독자는 “보조금이 너무 적은 거 아닌가” 라며 보조금 확대를 요구했다.

매주 연재되는 박근혜·최순실 법정 중계는 온라인에서 스테디셀러급이다. 최순실 피고인의 “이건 정말 인권침해다. 인민재판과 뭐가 다르냐” 라는 말을 담은 법정 중계에 누리꾼들은 댓글로 답을 주었다. ‘Jugal Hui’ 독자는 “지금 블랙 코미디 하는 거냐?”라고 반문했고 정명회 독자는 “후안무치”라고 짧게 썼다.

국정원 소속 정치호 변호사의 형을 인터뷰한 김은지 기자의 ‘국정원 변호사 사망 둘러싼 의혹’ 기사에 대해 누리꾼들도 정 변호사의 죽음에 물음표를 달았다. 이 기사는 〈시사IN〉 페이스북에서 모두 5만5000여 명에게 도달했다. 박은하 독자는 “요즘은 의심이 꼭 현실이 되더라”고 댓글을 달았다. ‘Yoon Soo Jang’ 독자는 “이건 사회적으로 말이 안 되죠? 진실을 밝혀라”고 썼다.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을 다룬 ‘국가가 저지른 범죄에는 시효를 적용하지 말아야’ 기사에도 반응이 뜨거웠다.

기자명 정희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 minju518@sisain.co.kr
저작권자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