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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제목처럼 딸이 애독자래요

고제규 편집국장 unjusa@sisain.co.kr 2017년 08월 11일 금요일 제5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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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제384호에 첫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매주 200자 원고지 15장 안팎 분량의 역사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호가 128회째. 독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면 가장 즐겨 보는 연재 코너 1위에 뽑힙니다.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를 쓰고 있는 김형민 PD입니다.


원고를 어떻게 구상하고 쓰나.

마감이 화요일이나 수요일이니, 마감 전 주말에 뭘 쓸까 고민하죠. 사건을 보다가 글감을 찾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장군 공관병 문제가 화제라면, 과거 군대에서 부조리한 사건 등을 찾아봅니다. 주로 인터넷 검색을 활용하죠.

필명 ‘산하’도 유명했는데? 본격적인 역사 관련 글쓰기는 언제부터?


PC통신 시절 하이텔 아이디가 산하(sanha). 취업하고 나서 역사 관련 글쓰기를 했죠. 블로그도 하고 트위터도 하다, 페이스북으로 옮겨와서 조금 길게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재한 원고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형사처벌된 민간 잠수사 이야기(제421호 ‘물에 빠진 놈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더군’). 잠수사들이 “이런 참사, 재난이 일어나면 국가가 알아서 하셔야 할 겁니다. 국민들 부르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는데, 그 말 듣고 먹먹했죠. 잠수사와 옛 의병을 엮어서 썼어요.



연재를 시작할 때 중학생이던 김 PD의 딸은 이제 고등학생입니다. 딸도 이 코너 애독자입니다.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는 조만간 책으로 묶여 나옵니다. 김 PD를 직접 만나고 싶은 독자들은 <대통령의 100일> 전시회 기념 ‘현대사 특강’(8월19일)을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event.sisain.co.kr)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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