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백두대간 주요 권역에서 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제17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을 실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산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우리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 탐방은 설악산에서 지리산까지 백두대간 684km 구간을 11개 권역 11개 팀으로 나뉘어 각각 산행, 총 385km를 완주하게 된다.

  •학생들은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특성과 식물상을 관찰하고, 주변 산림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번 탐방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한국산악회 소속 전문산악인 66명이 지도강사로 동행한다.

■이순욱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갈 청소년들이 생태 보고인 백두대간을 탐방하며 국토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국토사랑 마음과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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