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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꺼낸 마지막 승부수 통할까?

김연희 기자 uni@sisain.co.kr 2017년 02월 14일 화요일 제4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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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기간이 연장되지 않으면 2월28일 활동이 마무리된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특검 연장에 부정적인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시간에 쫒기는 특검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삼성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특검의 승부수가 통할지, 이번 주가 특검 수사의 고비이자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규철 특검보: 2월13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다. 12일 비선진료 관련하여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현 세브란스병원장), 이임순 순천향대교수,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를 참고인으로,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를 피의자로 소환조사했다. 뇌물 의혹 관련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을 소환조사했고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황성수 전무 각 재소환해 조사했다.

14일 오전에는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있으며 오후 2시에는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 공판준비기일을 각 진행할 예정이다.

청와대 압수수색 소송은 서울행정법원 4부에 배당되었다. 2월15일 오전 10시 심문기일 진행 예정이다.

ⓒ연합뉴스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특검 출석은 지난달 12일 첫 소환 조사 이후 32일 만이며, 같은 달 19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로는 25일 만이다. 2017.2.13

▷기자: 이재용, 박상진, 황성수 진술태도 변화있나? 새롭게 확인된 사실있나?

▶이규철 특검보: 특별히 태도 변화에 대해선 드릴 말씀 없다. 조사내용도 조사 중이니 특별히 언급할 이유 없다.

▷기자: 압수수색 불승인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 15일이라고 했는데 누가 나가나, 아니면 서류로 제출로 대체하나?

▶이규철 특검보: 심문기일엔 당사자 출석으로 알고 있다. 특검에서는 변호인 선임해서 변호인과 일부 관계자 1~2명 출석할 예정이다.

▷기자: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 당시와 비교하면 뇌물공여액 변동가능성 있나? 박상진과 황성수는 공범관계인가?

▶이규철 특검보: 뇌물공여액수와 관련해 지금 조사하는 부분 달라진 부분 있는지 여부, 뇌물공여 공범여부는 영장 재청구 여부 결정되면 그때 말씀드리겠다.

▷기자: 이재용 이외에도 삼성 관계자 중 피의자 입건 꽤 있는데, 영장청구 검토되는 사람 있다고 보면 되나?

▶이규철 특검보: 삼성 관계자 중에서는 피의자 현재까지 입건된 분은 이재용과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 부회장, 오늘 온 두 명, 박상진, 황성수가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기에 추후에 영장 재청구 결정될 때 그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도 같이 결정될 것이라 생각한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조율 중인가?

▶이규철 특검보: 통보 여부도 결정된 것이 없다.

▷기자: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안봉근, 14일 헌법재판소 출석하는데, 그동안 위치 어디 있는지 몰라서 특검 조사 못할 걸로 아는데 안봉근 부를 계획있나?

▶이규철 특검보: 안봉근은 위치 몰라서 수사 못했다기보다, 수사우선순위 고려하다 보니 안봉근 비서에 대해 수사 개시 되지 않아서 소환 안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선 헌재에 출석하더라도 특검이 향후 어떻게 수사할지, 현재 구체적 정해진 바 없다.

▷기자: 저번에 삼성 관련해서는 이재용만 영장청구 했는데 그 기조 달라진 건가?

▶이규철 특검보: 삼성 관련해 현재 피의자 입건 사람들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 재소환한 이후에 원점에서 영장청구 여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자: 다른 대기업 수사는 어떻게 되나?

▶이규철 특검보: 삼성에 대한 영장 재청구 여부 결정된 이후 진행될 것으로 알고 있다.

▷기자: 행정소송 인용되더라도, 청와대 압수수색 물리력 동원해 막는다면 특검 어떤 방법있나?

▶이규철 특검보: 그 질문은 일단은 집행정지 인용이 돼야 할 수 있는 문제이다. 그 때가서 말씀드리겠다.

▷기자: 대통령 대면조사 데드라인은 어느 정도로 보면 되는지, 대통령 조사 않고서도 입증할 수 있나?

▶이규철 특검보: 원칙 변함없으나 무작정 기다릴 순 없는 상황이다. 이번 거 보고 진행할 것이다.

▷기자: 수사 이달 말 종료된다고 봤을 때, 마지막 시점은 언제로 보는지?

▶이규철 특검보: 시점 언제까지라고 정하고 있지 않다. 적절하게 잘 판단하겠다.

▷기자: 우병우 수사에서 부처 인사개입 포괄적으로 다 보는 건가? 주로 어떤 내용인가?

▶이규철 특검보: 진행사항이라 말하기 부적절하다. 소환 결정되면 그 때가서 말하겠다.

▷기자: 영장 기각될 때 대통령 조사가 안 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조사 여부 상관없이 이재용 재청구 하는건가, 별개로 가는 건가?

▶이규철 특검보: 대통령 대면조사가 현재 상태로서는 언제 이뤄질지 예측 못하는 상황이다. 반면, 삼성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재청구 여부는 수사기한 고려했을 때,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두 가지 사안 별개로 진행될 거다.

▷기자: 김상만, 김영재 비선진료 의혹에 대해 수사 진행되는 걸로 아는데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조만간 결정되나?

▶이규철 특검보: 비선진료 관련해선 어제 왔던 4명 공개 소환자 조사 완료한 걸로 알고 있다. 추가 조사할 예정인데, 영장 청구 여부는 아직 특별히 결정된 바 없다.

▷기자: 이재용과 다른 삼성 관련 소환자들 필요하면 대질심문 가능한가?

▶이규철 특검보: 원론적으로 가능하다.

▷기자: 이재용, 최지성, 장충기, 박상진, 황성수 이렇게 삼성 임원 가운데 피의자는 5명인가?

▶이규철 특검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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