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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브리핑IN] 김기춘 특검 칼 피할 수 있을까?

김연희 기자 uni@sisain.co.kr 2016년 12월 26일 월요일 제4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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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팀이 수사에 속도를 냈다. 월요일 오전부터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12월26일 브리핑 키워드는 ‘김기춘’과 ‘휴대전화’이다. 

▶이규철 특검보
2016년12월26일 오전 정례브리핑 시작하겠다. 수사 진행상황 관련해 말씀드리겠다. 특검은 김기춘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혐의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하여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 주거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압수수색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직권남용 및 업무상 배임혐의로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어제는 정호성 전 비서관과 김종 전 차관을 소환하여 조사하였고, 오늘은 김종 전 차관을 재소환하고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소환하여 조사 중이다.

▷기자: 조윤선 장관 압수수색 영장에 박근혜 대통령 이름 명시되어 있나?
▶이규철 특검보: 그 부분은 영장피의사실관련이라 말씀드리기 곤란하다.

▷기자: 수색 물건에 조윤선 장관과 김기춘 전 실장의 휴대전화도 포함되어 있나?
▶이규철 특검보: 일반적으로 당연히 포함되는 걸로 알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수 특검팀이 김기춘 전 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기자: 김기춘 전 실장하고 조윤선 장관 동시 압수수색한 건 공통된 혐의 수사 시작된 것으로 생각하면 되나?
▶이규철 특검보: 네 그렇게 해석 가능하다.

▷기자: 오늘 김기춘 전 실장 자택 압수수색 할 때 김 전 실장 자택에 있다는 보고 받았나?
▶이규철 특검보: 그런 보고 구체적으로 받은바 없다.

▷기자: 김 전 실장이 집에 없었다?
▶이규철 특검보: 집에 있다, 없다 보고를 받은 바 없다.

▷기자: 집에 없을 경우 휴대전화 어떻게 압수수색 하나?
▶이규철 특검보: 제가 집에 있는지 여부를 보고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답변 드리기 어렵다.

▷기자: 휴대전화는 확보했나?
▶이규철 특검보: 확보 여부도 아직 보고받지 못했다.

▷기자: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 소환 일정 정해졌나?
▶이규철 특검보: 아직은 정해지지 않았다.

▷기자: 김기춘 전 실장에 대한 수사도 포괄적으로 들어가나? 문체부 고위 공무권 6명 사표 수리 이외에도 언론계이나 문화계나 통합진보당 등 고발이 있었는데 이런 사실들 다 검토 대상인가?
▶이규철 특검보: 현재로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수사가 진행될지 여부 말씀드릴 수가 없다.

▷기자: 오늘 압수수색 총 몇 곳인가?
▶이규철 특검보: 전체적으로 10여 곳 조금 넘는 것 같다.

ⓒ연합뉴스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김기춘 전 실장
▷기자: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 구속영장 검토 중인가?
▶이규철 특검보: 그건 수사 상황에 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말씀드리기 부적절하다(홍 전 본부장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만난 인사로, 국민연금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찬성을 주도한 장본인이다)

▷기자: 오늘 문형표 이사장 쪽을 압수수색 한다면 삼성합병 관련인 것 같은데 총 몇 군데 하나?
▶이규철 특검보: 삼성합병 관련해서는 말씀드린 부분만 두 개의 부분(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 비서관) 말씀드렸는데 그 외에 두 곳과 다른 두 곳 포함해서 총 네 곳이다.

▷기자: 오늘 문형표 전 장관 압수수색은 삼성합병 관련해서 국민연금에 지시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한 것인가?
▶이규철 특검보: 그 진술을 했는지 여부는 확인해드릴 수가 없고, 그 부분은 어떤 진술을 확인했기 때문에 압수수색 했다는 것 보다 단서를 찾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기자: 문형표 전 장관도 지금 업무상 배임의 피의자인가 아니면 직권남용 혐의인가?
▶이규철 특검보: 당시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에 있었기 때문에 직권남용 혐의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기자: 재벌 총수들 비공개 소환을 요청할 경우에 받아들일 건가, 아니면 재벌총수인 만큼 공개소환할 것인가?
▶이규철 특검보: 그때 가서 판단하겠다.

▷기자: 정유라 강제소환 관련 독일 검찰과 공조하고 있나?
▶이규철 특검보: 체포영장 관련 부분은 아직 독일검찰로 송부가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기자: 김종 전 차관은 삼성관련 뇌물죄와 문화체육계 국정농단 혐의 두 가지 모두 다 받고 있다고 보면 되나?
▶이규철 특검보: 관련된 혐의는 다 조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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