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4900만명이 있다.”11월17일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100만 촛불집회에 대해 한 평가. 그는 100만명이 나왔다는 자체도 믿지 못하겠지만, 설사 그렇다 해도 나머지 4900만명은 조용하다고 강조. 숫자 까막눈 등장. 추 총장 눈에는 5% 대통령 지지율은 안 보이는 모양.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이정현 대표는 즉각 사퇴하라.”11월14일 새누리당 원외 당협위원장 5명이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시작하며 외친 구호. 이정현 대표는 이들을 찾아가 “당원이 뽑은 당 대표를 부정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라며 사퇴 요구를 거부. 불과 한 달 전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요구하며 ‘나는 죽을 것’이라는 각오로 단식 농성에 나섰던 이 대표가 직면한 아이러니. ‘단식당’으로 이름 바꿀 판.
“새누리당 의원이 여기 뭐하러 와?”11월15일 대구 경북대학교 강연을 온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에게 한 경북대 학생이 외친 소리. 경북대생들은 조직적으로 그의 강연을 반대하며 ‘김무성도 공범’이라고 외쳤다. 그 또한 “박 대통령 옆에 최순실이 있는 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나. 몰랐다면 거짓말”이라고 실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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