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9일 #시사IN속보 3신. 15:10 광화문광장으로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온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11월19일 #시사IN속보 5신. #고양이를_부탁해

민주묘총 대표집사를 만나다.

이동주씨(19,대학1, 가운데 피켓든 이)는 요즘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민주묘총 로고를 디자인한 장본인이다. 민주묘총 깃발을 들고 모인 학생 6명은 트잉여 모임에서 서로 '드립'을 치다가 친해졌다고.

안산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들과 동갑인 이씨는 "작년까지 고등학생이라 집회에 나오지 못했는데 세월호 사건이 늘 마음에 남아있었다. 검찰 조사를 받겠다면서 말 바꾼 대통령에 너무 화가 나기도 해서 지난주 토요일부터 집회에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들이 민주묘총 깃발을 만든 곳은 을지로 모처 현수막 업체. 깃대가 긴 11만원짜리 프리미엄 상품은 너무 비싸 깃대 포함 3만5천원짜리 베이직 상품을 골랐다.



기자명 시사IN 편집국 다른기사 보기 edito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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