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서울시 관악구 봉천12-2구역(봉천동 1556-38번지 일원)을 재개발 한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를 11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관악구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로,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지하 3층~지상 20층, 22개동, 전용면적 30~114㎡, 총 1,531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30~50㎡ 255가구, ▲59㎡ 351가구, ▲84㎡ 827가구, ▲114㎡ 98가구이며, 이중 ▲84㎡ 565가구, ▲114㎡ 9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관악구 일대, 재개발ㆍ재정비 사업 통해 서울 서남부 거점지역으로 성장

최근 관악구 일대는 재개발 사업이 속속 진행 중에 있다. 올해 3월에는 봉천 제 4-1-2구역과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되며 사업 추진에 속력을 내고 있다. 지역 개발을 위한 정비사업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5일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일대 개발을 도모하는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상업지역 이면부 용적률과 높이 제한이 완화되어 봉천동 일대는 서울 서남부의 상업·업무·문화 기능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개발 호재 속에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가 11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 문의: 1877-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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