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여학생이 여성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가게 일산주엽점과 후원 연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원연계는 아름다운가게 일산주엽점 12주년 기념행사로 일산백병원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여학생들에게 여성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름다운가게 일산주엽점은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한 수익금을 공익 및 국내외 소외 계층에게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고양시 내에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움과 관심이 절실한 곳이 많은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준 아름다운가게 일산주엽점에 감사드리며 그늘진 곳을 살피는 사람 중심 복지도시를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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