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서비스 및 환경미화 직종 대상 ‘쫌 괜찮은 언니가 돌아왔다’


고양시(시장 최성) 여성회관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고객서비스(CS직종)와 환경미화 직종의 여성 직무특화 프로그램 ‘쫌 괜찮은 언니가 돌아왔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청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29일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굿모닝 경기도 일자리한마당’의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식 특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무특화 교육 시 고객의 과도한 요구로 인한 불만 발생 상황극을 재연하고 이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시연해 봄으로써 현장실무 중심의 살아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이미지 메이킹, 직장예절 등 취업준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여성회관 김기선 관장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희망하나 현실은 그렇지 않아 노동현장의 미스매칭이 발생하는 것 같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장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만이 해법이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회관은 현재 특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과정’, ‘어린이집 보육교사 취업실무 교육’을 운영하는 등 재취업을 준비하는 기혼여성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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