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장 브리핑

[여기는 시사모] 독자와의 수다·퀴즈in 말말말·금주의 공갈뉴스 와글와글 인터넷·김경수의 시사터치 [포토IN] 그래, 아이들이라도 시원해야지 

[커버스토리]

'친일'이 갈라놓은 보수의 바다 문창극 사퇴에 이어 정홍원 총리가 사의 표명 60일 만에 돌아왔다. 그동안 문창극 후보자가 청문회까지 가야 한다고 주장했던 보수 인사들이 화살을 청와대로 돌리고 있다. 이들은 청문회가 '역사 전쟁'의 무대가 되기를 바랐나. 일본은 어떻게 '고노 담화'를 비틀었나

[특집/세월호 참사 그 후, '무엇을 할 것인가'] '천 개의 바람'을 위한 천만명의 이름 세월호 국정조사는 지지부진 공전 중이다.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핵심 자료인 VTS 교신 내역은 의문점이 많다. 그러는 사이 평범한 엄마들이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고, 유가족들은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명 서명을 받기 위해서다. 정치는 그냥 쇼? 열린 국조와 그 적들 그날 그 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천 개의 바람'을 위한 천만명의 이름

[IT 인사이트] 인간인 듯 인간 아닌 인간 같은 너

[경제] 불안한 원유, 가격이 얼마유 국제 석유시장이 잠잠하다.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의 확장력에 대한 의문과 미국 '셰일 혁명' 덕분이다. 내전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는 예상할 수 없다.

[사회] 검찰 수사, 비교체험 극과 극 검찰은 2급 비밀문서인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수사를 봐주기로 일관했다. 2007년 대외비 문서 유출 관련 수사와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석 달 남기고 왜 그랬을까 순식간에 타오른 인재, 한 달째 책임 돌리기

[사회] 법 밖에서 모두 견디고 있구나 전교조가 '법외노조' 판결을 받았다. 사학 비리에 맞서거나 노조 활동을 하다가 해직된 9명의 조합원 자격을 문제 삼아 법적 지위를 박탈했다.

국제적으로 망신살 뻗치겠네 온다던 돈은 연착, 의혹 먼저 도착

[국제] '버지니아 쇼크'에 떠는 공화당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에 빨간불이 켜졌다. 예비선거에서 티파티의 지원을 받은 정치 초년생이 7선의 하원 원내대표를 꺾었다. '암소' 타고 온 승리 경제성장 일굴까 진격의 수니파 반군 들썩이는 시아파 벨트

[즐거운 여름나기] 나의 여름밤 '문화'가 분다 밤문화라는 말에서 유흥과 소비를 떠올리는 건 옛말이 되었다. 야간에 문을 여는 공공 문화 공간이 많다. 부산·청주·광주 지역의 명소도 소개한다. 유치환의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저녁 즈음 풋풋해지는 수암골 풍경 대인시장에서 천변까지 예향을 걷다

〈시사IN〉 본격 시사만화 다음 총리는 바로 You임

[장정일의 독서일기] 그 소식에 나는 부끄러웠다 위안부 문제는 총체적 연구가 쉽지 않다.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려는 〈제국의 위안부〉는 지은이의 강박 때문에 총체적 관점이 휘발되고 말았다. 까칠거칠/죽음은 없고 삶만 계속된다 영화평/〈조〉 그가 할 수 있을까? 한 컷, 그림책/〈용돈 좀 올려주세요〉 내 나이 열 살, 돈 쓸 데가 너무 많다 책으로 읽는 세상/맨큐, 당신은 틀렸어 오래 두고 읽는 책/〈문해교육〉 읽고 쓰면서 세상 밖으로 금주의 저자/전봉관 예나 지금이나 사랑은 전쟁이군 기자가 추천하는 책·새로 나온 책 B급 좌판 사람과 사람 프리스타일·양한모의 캐리돌 만평 시사 에세이/'재벌과 대권'을 묻다

기자명 이숙이 편집국장 다른기사 보기 sook@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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