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74호 / 2016년 10월 15일


편집국장의 편지

[독자 IN]
독자와의 수다·퀴즈in
말말말·캐리돌 만평
와글와글 인터넷·김경수의 시사 터치
포토IN


[커버스토리]
대박이라더니 '북한 붕괴' 주문만 외운다 
10월1일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에게 탈북을 공식 권유했다. 최근 박 대통령의 대북 발언을 보면 '북한 붕괴론'을 굳게 믿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안보의 패배, 미국 외교의 실패
'흉악한 기지'라는데 계속 싸워야지


[사회]
윗선은 수시로 백남기를 체크했다
병사' 사망 진단을 받은 백남기 농민의 의무기록과 간호기록을 살펴봤다. 일지 곳곳에 통상적 오더 체계를 넘어 외부 지시를 받아 진료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생전 고인과 가족의 뜻과 달리 원치 않는 연명치료가 계속됐다.


[사회]
억울하니까 대한민국이다
판사는 거의 매일 재판정에서 "억울하다"라는 말을 들었다. 무고한 사람만 그런 게 아니었다. 중범죄자도 제 나름의 사연을 털어놓았다. 관청 지키던 경비원 '갑질'당한 사연


[경제]
비밀주의에 빠진 전경련, 해체가 정답?
'최순실 게이트' 한복판에 낯선 인물이 등장했다. 야당과 여론의 비판을 온몸으로 감수하고 있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다.


[경제]
누진제 완화하면 저소득층 부담 는다?
지난 10월6일 서울중앙지법은 전기 소비자 17명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부당하다'며 한전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국제]
'10월의 이변' 누가 웃을까?
프랑스의 전태일, 아다마가 남긴 절규
게릴라들을 국회로? 어림없지!


[인문]
제가 왜 가출을 했냐면요…
전문가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렸다
"금관 빨리 파라, 각하께 갖고 가게"


[건강]
목 디스크 손상되니 귓구멍도 아프구나

 




<시사IN> 본격 시사만화
보편적으로 착하게 살자


[문화]
'어른이'가 찾는 빨간 펜 선생님
학령인구 감소로 침체가 예상됐던 학습지 업계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시장을 만났다. 학습지를 하는 성인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문화]
쉐린이 상륙했다, 그래서 뭐?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한국판 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권위 있는 맛집 평가서가 발간될 때마다 세계 주요 도시의 식당가가 들썩거렸다.
활자의 영토/박근혜 정부, 김영삼 정부 이겼다
그림의 영토/이토록 슬픈 수채화라니
TV 데모크라시/
욕하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의 완성자
비장의 무비/어둠은 도둑 편이 아니더라
덕후의 달력/그의 사랑과 우정 사이
아빠가 차려주는 밥상/너는 피망을 먹고 있다
새로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사람IN/박승
프리스타일·취재 뒷담화
시사에세이/
절망의 그림자는 더욱 짙어질 것이다